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온 공국 (문단 편집) === 방만한 군수체계 === 상기의 인력과 장비 낭비의 연장선상에 있는 문제다. 지온 공국군의 모빌슈트 종류는 지나치게 많아서 아군 보급 체계에 심각한 부담을 야기했다[* 군수, 병참은 지속가능한 전쟁과 전투수행을 위한 필수요건이다. 당장 현실속의 미군만 보더라도 육군, 해군, 공군이 연료체계를 JP-8로 통일했으며 미해군의 경우 잡다한 공격기들을 전부 통합하여 F/A-18C와 A-6로 통합했고, 그마저도 기존 레거시 호넷과 F/A-18E,F로 통합해 항모를 말벌집으로 만들었다. 미 공군 역시 운용하는 전폭기들을 통합해 90년대 초반까지 F-15와 F-16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었고 그마저도 원래 F-22와 F-35로 전부 대체할 예정이었다.]. 적군인 연방군이 가능한 한 모빌슈트 종류를 줄이고 그 안에서 파일럿 재량의 개조를 허용하며 표준화된 규격을 대량생산을 추구한 것과 대조된다.[* GM만 해도 기본적으로 콕핏 블록만 바꾸거나 컴퓨터 OS를 수정하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우주/지상용으로 환장이 가능했다.] 지온은 국지전용, 수중전용, 우주전용, MA 등등 지나치게 복잡한 생산 라인을 꾸렸다[* 미군이 JSF{Joint Strike Fighter, 통합군 전투공격기} 프로젝트를 통해 [[F-35]]를 공군, 해병대, 해군용으로 개발한 것과 비교된다, 물론 이건 겉보기 평가라 간략히 이해하면 된다 실제 F-35는 각기 다른 3개의 기체를 하나의 이름으로 개발하는 중이라고 평해질 정도로 30%이하의 부품공통화율로 낮다 이 셋이 같은 기체라면 부품공통화율이 75%대인 F-16과 KA-50은 쌍둥이다]. 용도가 중복되는 모빌슈트도 많고, 국지전용같은 모빌슈트들은 결국 후반기에는 우주전용으로 돌려지거나 해서 생산한 의미가 무엇인지조차 의문이 들 정도이다. 지온군은 스스로도 자원의 부족함을 인지했음에도 방만한 군수운영을 했던 것이다. 마치 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이 지나치게 다양한 생산라인으로 비효율적인 군수체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과 흡사하다. 지온군에서도 뒤늦게 이런 문제를 인지하기는 했는지 [[통합 정비 계획]], 페즌 계획 등으로 군수의 일원화를 추진했었다. 그러나 그때는 이미 전황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기울고 인적 자원도 고갈된 상태였다[* 현실 역사에 대입해보자면 독일은 성능에 너무나 이것저것 따지는게 많다보니 생각없이 고퀄인 무장들을 생산하는 경우가 잦았다. 그러나 이에 대한 제약도 많았던데다, 무엇보다 연합국의 공습에 공장이 파괴되 제대로 된 생산도 어려웠다. 일본군은 아예 전황이 기울자 후방에서 보급을 담당했던 인력들 마저 징집했고 이는 후방을 통한 물자 지원 마저도 힘들게 해 전쟁을 무척이나 꼬이게 만든다.].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방만함이 피로스의 승리를 거둔 루움 전역 이후로 벌어졌단 사실이다. 물론 1년 전쟁 자체가 지극히 짧고 설정도 부실하지만, 어쨌든 작품 내적으로 볼 때 지온은 자원 및 조직 관리가 부실의 극을 달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